안녕하세요! 해외 위탁판매를 하다 보면 “내가 국세청에 직접 뭔가를 신고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기죠. 하나씩 풀어드릴게요
1) 해외 직구 vs 도매마켓 위탁
테무 같은 해외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 → 본인이 수입자가 되어 관세청 통관 + 국세청 신고 의무 발생.
어이사마켓(중국 도매 위탁 플랫폼) → 보통은 마켓이 이미 수입 통관·관세 납부 절차를 대행합니다.
그래서 결제 시 “해외 수수료/관세 포함”으로 금액이 뜨는 거예요.
이 경우 판매자는 별도로 국세청에 직접 해외 수입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국세청 신고 범위
사업자로서 중요한 건 매출 신고와 비용 처리입니다.
즉, 어이사마켓에 결제한 금액은 매입 비용으로 장부에 기록하면 되고,
국세청에는 “해외 통관 신고”가 아니라, 부가세 신고·소득세 신고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3) 주의할 점
도매마켓에서 관세·부가세를 대납한 경우, 그 영수증(결제 내역)은 꼭 보관하세요. 나중에 세무조사 시 증빙 자료로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직접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을 들여와 판매한다면, 그때는 수입신고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정리
테무 등 직접 해외구매 → 본인 수입자 → 관세청 신고 필요
어이사마켓처럼 마켓이 대납 → 판매자는 국세청에 별도 수입신고 불필요
대신, 매출·매입 장부 정리만 잘하면 됩니다.
“세관은 어이사마켓이 챙기고, 국세청은 사장님 매출만 챙깁니다—서로 역할이 딱 나눠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