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이 곧 전면 운항중단을 뜻하진 않습니다. 관제·안전 업무는 별도이고, 항공사는 대체 인력·근무 조정으로 최대한 운항을 유지합니다. 다만 지연, 일부 결항, 수하물 처리 지연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공항노조는 ‘파업금지 기관’은 아닙니다. 다만 항공운송·공항운영은 노조법상 필수공익사업이어서 파업 중에도 필수유지업무로 활주로·소방·전기 등 최소 인력을 반드시 유지합니다. 그래서 전면 중단보다는 지연·일부 결항·수하물 지체가 주로 발생합니다.
국내선은 평소 1시간→파업 땐 1.52시간 전 도착 권장, 국제선은 평소 3시간→3.54시간 권장입니다. 오전 7시 출발이면 국내선은 5시경, 국제선은 3시경 공항 도착을 목표로 하세요.
19일 파업이면 17일 출발은 영향이 적을 수 있으나, 20일 도착/귀국편은 여파로 대기·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날부터 항공사 알림 확인, 온라인 체크인, 수하물 최소화, 대체편·환불 규정도 점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