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에 결혼을 했고 12개월 아기를 둔 아이 엄마입니다. 임신 후 아들은 필요없다는둥 보육원에 보내라는둥 온갖 말에 이어 육아휴직 후 육아는 하지 않고 혼자서 여행을 다니다 다시 잘해보겠다는 말을 믿고 함께 육아하려고 했으나 아이 돌 사진 비용 20만원이 아깝다는 이야기를 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정지한 후 집을 나갔습니다. 아이 수당과 함께 제 식비라며 30만원을 계좌로 보내놓고 3주 간 집을 비우고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어요.재산분할을 2970만원 해주겠다고 하고 양육비는 매달 120만원 주겠다고 하는데 적정선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저 - 전업주부, 1년 간 육아결혼 내내 생활비 받은 적 없으며 매달 13만원(용돈+핸드폰비), 남편 명의 카드 소지했으나 사용할 때마다 허락받음.남편 - 퇴직금 6천만원, 보험해지환급금 1천300만원, 아파트 시세 1억8천만원, 대출 1억6천만원, 차는 2018년 구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있어요.그리고 협의이혼, 이혼조정, 소송 중 어떤 쪽이 더 유리할지 여쭤봅니다.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관련태그: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