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텐트 치고 하루 묵을 수 있는 무료 바닷가를 찾고 계시는군요! 추석 연휴에 방문하기 좋은 몇 군데 추천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양양의 남대천 체육공원 인근: 넓은 잔디밭이 특징이고, 주변에 마트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다만, 그늘이 부족하니 타프를 가져가시면 좋아요. 화장실과 강력한 수압의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해요.
속초의 장사항 해수욕장: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차도 해변 옆 공터에서 무료로 가능해요.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고 혼자 캠핑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예요.
평창의 바위공원: 평창강과 푸른 산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주차장이 넓고 캠핑카와 텐트 설치가 자유로워요. 평창 돌문화 체험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방문하기 좋아요.
양양의 물치해수욕장: 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도보로 10분 이내에 편의점과 물치항 회센터가 있어 편리해요. 비수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도킹 텐트를 설치하기에도 적합해요.
정선의 용마소둔치 휴양지: 정선 8경 중 하나인 용마소가 위치한 곳으로,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개수대와 화장실뿐만 아니라 화암 목욕탕(샤워실)도 이용 가능하고,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요.
이 장소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캠핑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다만, 자연을 보호하고 다른 이용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쓰레기 정리는 꼭 신경 써 주세요. 즐거운 캠핑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