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오빠,요즘 내가 그동안 보냈던 메시지를 다시 보며 많은 생각을 했어.

”오빠,요즘 내가 그동안 보냈던 메시지를 다시 보며 많은 생각을 했어. 혼자 있고 싶어하는 오빠에게 내가 너무 집착했던 것 같고, 그걸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게 미안해. 나였어도 지쳤을 거야.이제는 내 생활에 집중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그런 시간 속에서 오빠가 틈틈이 연락해주고, 만나주었던 게 정말 고마웠어. 내가 오빠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점,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사랑한다면서 이런 상황을 만든 거, 후회돼. 이제야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깨닫고 있어.오빠와 함께한 1년 동안, 나 자신도 많이 부족했음을 느껴. 연애는 서로 기댈 수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기대기만 했었어. 이제는 그런 부분을 고치고 싶어.오빠에게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라고 보냈었어요“물론 읽씹이긴했구요상대는 ISTP고 혼자가 편하고 연애할그게아니라면서 떠났어요 헤어지고 1-2주?정도 붙잡는연락 하다가 마지막에 저렇게 보내고 지금8일째 모든SNS+연락 멈췄거든요이런상태여도 나중에 연락이 오는경우도 있을까요..?전남친도 저보고 ”너는최선을다해줬지만 내가 최선이아니었어“라고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