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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허리주사 맞고요 정형외과에서 정형외과허리 4-5번 협착으로 한 8-12개월 간격으로 주사를맞습니다. 주사성분은 사진과

정형외과에서 정형외과허리 4-5번 협착으로 한 8-12개월 간격으로 주사를맞습니다. 주사성분은 사진과 같은데요어제 오른쪽허리를 맞았는데 저도 멍청한게 아픈 부위는 왼쪽인데의사가 어젠 첨보는 분이 앉아있어서 (휴가중) 그 병원 첨 갔을때(몇년됨)찍은 허리 엑스레이를 기반으로 이야길 하더라고요그리고 첨에 아파간 허리를 치료해주고 의사가 말이없어 전 당근양쪽 다맞는줄 알았는데요 오른쪽만 놓더라고요 ㅠㅠ그리고 허리 주사는 척추에 놓기에 그 C-ARM이라는 초음파같은 둥근 걸로 보면서 놓더라고요 질문 드리자면허리 주사는 제가 네번째인데요 그동안 주사 맞으며 약 들어가는 순간(바늘 꽂아 척추에 넣는 순간?무릎이 찌리릿 발목이 그러더니 마비온듯 져리고 너무 아팠습니다.꼭 무릎 염증에 체외파충격기 쏠때 첨할때 같은 아픔 ㅠㅠ 왜이리 이런적이 없는데 아프다니 약들어갈때 종종 이런다면서 ㄱ제가 괴로워하니 간호사가 막 주물러주더라고요 이거 신경 건드린거 맞나요? 그리고 제가 심부전이있습니다(심장부전) 심장내과 선생님께 맞는 주사약 보여주고 심장에 무리없는 약이라고 맞았는데요지금 어제 오른쪽만 맞음터라 왼쪽는 똑같이 엉덩이부터 고관절허리 다아픕니다. 내일 가서 왼쪽 맞아도될까요? 아침에 제가 심부전 약으로 이뇨제2알, 혈압약, 심장약 2알 먹고 한시간정도뒤에 맞아도될지요? ㅠㅠ

자세히 적어주셔서 상황이 잘 이해됩니다. 오랫동안 허리 협착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아오셨고, 이번에는 다른 의사에게 시술을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통증과 불안을 느끼신 것 같아요.

1. 주사 맞을 때 다리에 찌릿·저림이 생긴 이유

허리(척추) 주사는 보통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바늘이 신경 근처를 지나가거나 약물이 신경 주위로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무릎·발목 같은 부위에 전기 오듯 찌릿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고, 대부분 일시적으로 지나갑니다. “신경을 심하게 손상했다”는 의미는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주사 성분과 심부전 환자

주사 성분(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등)은 심부전에 직접적으로 큰 부담을 주지는 않지만, 스테로이드의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혈당을 올리거나 체액 저류를 일으킬 수 있어 심부전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주치의(심장내과)에게 약 성분을 확인받고 허락을 받은 상태라면 맞을 수 있으나, 빈도와 양은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3. 내일 반대편(왼쪽) 주사를 맞아도 될까?

보통 양쪽을 동시에 맞기도 하고, 며칠 간격으로 나눠 맞기도 합니다. 다만

  • - 아직 오른쪽 주사 후 반응을 충분히 관찰하지 않은 상태

  • - 심부전이라는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라면

  • 내일 바로 맞기보다는 조금 더 간격을 두고 주치의(정형외과·심장내과 모두)와 상의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약 복용과 주사 시기

아침에 드시는 이뇨제·혈압약·심장약은 평소대로 드셔야 합니다. 주사 치료 때문에 일부러 약을 거르시면 안 됩니다. 다만 이뇨제를 드시면 탈수될 수 있으니, 시술 전에 물을 조금 보충하고 몸 상태를 안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 - 주사 맞을 때 다리에 찌릿한 건 신경 주위 자극으로 흔히 있는 반응입니다.

  • - 심부전 환자는 주사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체액 저류 위험이 있으므로 주치의 확인 후 조심해야 합니다.

  • - 내일 곧바로 반대쪽을 맞기보다는, 현재 반응을 지켜본 뒤 의사와 다시 상의 후 진행하는 게 안전합니다.

  • - 심장약·혈압약·이뇨제는 평소대로 드시고, 주사 전 탈수되지 않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