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고민이에요.
**단독 패키지(=가이드+차량+숙소 포함된 맞춤여행)**는 일정 조정이 가능하지만,
“코스를 줄였다고 해서 가격이 자동으로 내려가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용의 핵심은 ‘몇 군데를 가느냐’보다 ‘가이드와 차량이 얼마나 오랫동안 동행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
✅ 왜 코스를 줄여도 가격이 크게 안 내려갈까?
가이드 인건비는 '시간' 기준
하루 종일 3곳을 돌든, 1곳만 천천히 보든 가이드는 하루치 급여가 발생합니다.
차량 이용도 시간 단위 요금
일정이 빡빡해도, 여유로워도 차량과 기사님은 정해진 시간 동안 함께 움직입니다.
숙소, 식사, 입장료 외엔 고정비 성격
숙박이나 입장료를 줄이면 일부 감액은 가능하지만,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음.
✅ 하지만! 이런 건 조정 가능합니다
1. 입장료 포함 여부 조정
예: 테마파크나 유료 정원, 온천 등 고가의 입장권 포함 코스를 뺀다면 금액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차량/가이드 동행 시간 축소
예: ‘반나절만 가이드 + 오후는 자유일정’으로 바꾸면 가이드비가 줄 수 있어요.
3. 도시 이동 간 거리 단축
예: 오사카-교토-나라-고베 다 도는 코스 → 오사카/교토만 선택하면 연료비/톨비 줄어듦
4. 식사 포함 여부 조정
패키지 중 식사 포함 옵션은 자유식으로 바꾸면 단가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단독 패키지 꿀팁
원하는 스타일을 가이드사에 **“이동 적고 오래 머무는 일정 원한다”**고 명확히 요청하세요.
“비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코스 추천이 가능할까요?” 식으로 협의 요청하면 좋습니다.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오전 반일 투어 + 오후 자유일정 구성도 매우 인기 있어요.
결론
코스를 줄인다고 자동으로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차량·가이드 시간, 입장료, 식사 등 조정 요소에 따라 합리적인 감액 협의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우선 정하고, 그에 맞는 맞춤 견적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