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신경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ㅡ 이제 경우 40일이고, 여친이 님 소유물도 아니며, 과거있다고해서 거슬린다면 뭐하로 사귀시는지요?
ㅡ 또한, 들켰다. 라는 표현도 상당히 소유적 느낌인데, 범죄도 아니고, 잘못한것도 아닌데, 님과도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는 사이일수도 있는데,
ㅡ 여친이 스스로 버릴정도로 님이 잘해주시는 것이 순서이지 기억을, 추억을 버리라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ㅡ 내 여친이면 다 버리고 제로인 상태에서 나와 시작해야 한다. 이신건지요?
ㅡ 님도 추억이 있을것이고, 물질적 정황이 없다해서 님은 다 버린것일까요?
ㅡ 그냥 여친입니다. 결혼할 사이라도 추억과 기억은 존중해 주셔야지요. 그런 감성이기에 님을 만난것이고, 님 역시 그런 정황을 알고 만나신거라고 봅니다.
ㅡ 사람이 갖고있는 정신적 이기가 더 큰 문제아닐까요? 님 소유가 아닌데 왜? 정신적인 부분까지, 바꾸려하시는지요?
ㅡ 사귀는 중이라면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그런 감성도 존중해 주는겁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만을 사랑하도록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사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ㅡ 님도 기억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표현을 하거나 추억을 남겨두지 않으셨다고 나는 윤리적이다. 라고 단정할 일은 아니니
ㅡ 존중해 주시길...성숙하고 깊은 공감은 이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