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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관련 문제에서 ‘둥지에서 떨어진 제비가 상한 다리를 젊‘이라는 문장이 나왔는데요. 젊이

문제에서 ‘둥지에서 떨어진 제비가 상한 다리를 젊‘이라는 문장이 나왔는데요. 젊이 절음이라고 쓰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음과 -ㅁ을 쓰는 상황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음'과 '-ㅁ'의 조건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은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음

-ㅁ

「어미」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이나 어미 ‘-었-’, ‘-겠-’ 뒤에 붙어))

그 말이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 빈방이 많음.

  • 빈 좌석 없음.

  • 오늘, 야구 경기 하지 않음.

  • 위 내용, 사실과 틀림없음.

  • ○월 ○일, 종합 진찰을 받음.

  • 이런 장사는 신용을 얻음이 제일이다.

  • 나는 그가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 이리하여 이하전의 역모 사건은 적지 않은 사람의 희생자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의 비평도 듣지 못하고 무사 평온한 가운데 처결되었다. ≪김동인, 운현궁의 봄≫

  • 위와 같은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때까지는 다음의 서명자들은 여하한 투쟁이라도 불사하겠음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황석영, 객지≫

「어미」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그 말이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 엄벌에 처함.

  • 많이 베풂.

  • 학생 신분임을 밝히다.

  • 이번에 또다시 변정도감을 두신다 하오니 모록하온 늙은 소신은 다만 천은이 바다처럼 넓고 넓으심을 감축할 뿐이옵니다. ≪박종화, 다정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