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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와이땜에 너무 힘드네요 이혼이 답인가요? 결혼 1년차인 부부인데요 와이프 결벽증땜에 너무 힘드네요 이제 한계가 온거

결혼 1년차인 부부인데요 와이프 결벽증땜에 너무 힘드네요 이제 한계가 온거 같애요 저번주 휴가라 일주일 쉬엿는데 집밖에 한번도 안나가고 일주일내내 집안청소만 하더니 이번주도 토일 하루종일 청소하네요 참다참다 오늘 대판 싸웟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잔소리만 한다고 난리네요...아침부터 자긴 청소땜에 힘드니 저보고 쓰레기 버려라 ,혼자 마트가서 장보고와라, 밥해라 ...글고 한달에 세탁기만 36회 돌리고 로봇청소기도 수시로 돌리고 집안에서 신는 신발도 2일에 한번씩빨고 그러다보니 관리실에서 방송으로 아랫집 화장실 세제땜에 역류가 되니 화장실에서 물사용 자제해달라고....친구 부부는 주말되면 맛집가고,바다바람쐬러 다니고 아파트임장다니고 캠핑 다니고 하는데 너무 부럽네요 이런일은 어디가서 말할수도 없고하니 답답해서 여기에다 끄적여 보네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계속 함께 살 자신 있으면 참고 계속 사는 것이고 자신 없으면 빨리 결정을 내려야죠.... 근데 사실 제 와이프는 빨래 하루에 두번씩 세탁기 돌립니다. 화장실 청소는 이틀에 한번씩 하고요.... 저는 그냥 복이다 생각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