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까지 6개월밖에 안남았는데 여기서 포기하거나 한국대학으로 편입해서 2년을 더 다니는건 많이 안타깝네요. 그 동안 일이라도 해서 부모님께 도움을 드렸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먼저 미국대학에 휴학연장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고 지금부터라도 아르바이트하고 저축해서 부모님과 함께 학비를 마련해 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의논해보세요. 그리고 한 학기만 남은 상황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학교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장학금 등의 재정지원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시고 학교자체 장학금이 아니더라도 외부 기관에서 주는 장학헤택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몇 학기가 남은것도 아니고 딱 한학기가 남은거라면 어떻게든 미국대학을 졸업하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졸업하는 나이도 있고요...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