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팽 만점 가는 할까요 ️ 정조의 업적 (10줄) 1. 규장각 설립: 학문 진흥과 인재

️ 정조의 업적 (10줄) 1. 규장각 설립: 학문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해 왕립 학문기관을 만들었다. 2. 탕평책 추진: 붕당 간의 대립을 완화하고 능력 중심의 인재 등용 정책을 폈다. 3. 수원 화성 건설: 군사적 방어와 행정 중심지로 활용한 계획도시를 조성했다. 4. 사도세자 복권: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바로잡고 명예를 회복시켰다. 5. 실학자 후원: 정약용 등 실학자들을 중용하여 개혁정책에 반영하였다. 6. 서얼 허통 확대: 신분 차별을 완화하고 서얼의 관직 진출을 허용했다. 7. 장용영 설치: 자신의 친위 부대를 창설해 정치적 안정을 도모했다. 8. 민생 안정 정책: 백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토지세 개혁과 쌀 유통을 정비하였다. 9. 문예 부흥: 서적 간행과 문화 진흥에 힘써 조선 후기 문화 발전을 이끌었다. 10. 국방 강화: 군사 훈련과 무기 제조를 체계화해 국방력을 강화했다. 정약용의 업적 (10줄) 1. 목민심서 저술: 지방 관리의 올바른 행정을 강조한 실천적 행정 지침서이다. 2. 경세유표: 국가 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 대표적 정치 개혁서이다. 3. 흠흠신서: 형벌과 재판의 공정성을 강조한 법률서이다. 4. 거중기 개발: 수원 화성 축조에 쓰인 기계로 조선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다. 5. 실학 사상의 체계화: 실용적 학문과 현실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학문을 정립하였다. 6. 농업기술 개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7. 지방 자치 강조: 백성과 밀접한 지역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8. 다산학파 형성: 그의 사상은 제자들을 통해 널리 퍼져 학문적 유산이 되었다. 9. 종교 관용 사상: 천주교를 받아들이며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였다. 10. 사회 개혁 사상: 신분제 철폐와 양반 제도의 개혁을 주장하며 평등사상을 제시했다. 정조의 일대기정조는 1752년, 조선 영조의 손자이자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서 죽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 상처는 평생 정조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웠지만, 동시에 정치를 바라보는 눈을 넓혀 주기도 했다. 1776년, 그는 조선의 22대 왕으로 즉위하며 왕권 강화와 개혁을 꿈꿨다.즉위 후 정조는 붕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탕평책을 추진하고, 인재를 가리지 않고 등용했다. 그는 학문과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규장각을 세워 젊은 학자들을 키웠고, 실학자들과도 교류하며 현실 정치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려 했다. 수원 화성 건설은 군사·행정·경제적 목적을 모두 담은 그의 야심찬 계획이었다.또한, 정조는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이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정치적 정당성으로 연결시켰다. 백성을 위한 개혁과 행정 정비에도 힘썼으며, 국방과 왕권 강화에도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오랜 과로와 건강 악화로 인해 1800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를 연 군주로 기억되고 있다. 정약용의 일대기정약용은 1762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총명한 아이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유학의 경전뿐 아니라 수학, 과학, 농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실용적인 지식을 중시하는 실학자로 자라났다. 1783년 과거에 급제하여 관리로서의 삶을 시작했으며, 정조의 눈에 띄어 규장각 검서관 등 주요 관직을 맡게 되었다.정조는 정약용의 개혁적 사상과 실무 능력을 높이 평가했고, 정약용은 왕의 신뢰 아래 여러 개혁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깊이 관여했다. 그러나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면서 그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형제들과 함께 천주교에 입문한 정약용은 1801년 신유박해로 인해 강진으로 유배된다.그곳에서 그는 다산초당에 머물며 18년 동안 무려 50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며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유배 기간 동안 그는 조선 사회를 분석하고, 행정·법률·경제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다산학파’라는 독창적인 실학 사상을 완성해갔다. 1818년 유배에서 풀려난 이후 그는 관직에 복귀하지 않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썼다.1836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정약용은 조선 후기 가장 위대한 실학자로 평가되며, 그의 사상은 이후 개화기와 현대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