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왜 클래식을 정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가고 있냐면
망했습니다~!!!
망했어요.
질문자님 한번 클래식 작곡으로 유명한 사람 한번 생각해보세요.
일단 한국에서 단 1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에도 단 1명도 없습니다.
딱히 기억나는 사람이 없죠. 저도 그렇습니다.
클래식이 20-30년 전만해도 찾는이가 그래도 있었기에
괜찮았지만
지금은 왜 클래식을 찾겠습니까~!
kpop 콘서트는 티켓팅하는데 정말 힘듭니다.
트롯 콘서트도 마찬가지죠. 임영웅님의 콘서트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혹시 클래식 오케스트라 를 티켓팅한다는 소리 들어 보셨나요??
저 또한 그런 사람을 못봤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이미 대중들에게서 평범한 음악이 되었기에
굳이 CD나 TV나 유튜브를 통해서 듣는걸로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클래식 음악이 없습니다.
그럼 클래식 작곡이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이죠. 이게 팩트 입니다.
레슨을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고에서 음악대학교 가는것이 평범합니다.
10-20년 전만 해도 예고가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 다니던 학생들도 음대 갔습니다.
내신, 수능, 입시 다 준비 했었습니다.
이게 어려우시면 음악 말고 다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대학교 가서 하는 생활은 쉬워 보이겠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알아서 해야 합니다.
취직도 알아서 해야 하구요. 누군가가 취직을 시켜주는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 취직이라는 단어가 질문자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만
결국은 20대가 되면 취직을 해야거든요.
그럼 클래식은 취직 자리가 없습니다. 아예 존재가 없어요.
대부분 클레식 음악 전공자들이 대표적으로 가는 방향이 있습니다.
클래식 뿐만 아니라 실용음악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1) 음악대학원 졸업 후 음악 대학교 강사 (교수)
2) 음악 학원 강사 및 개인 레슨 강사
3) 중고등학교 음악 선생님
이런 직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음대를 가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연컨대 음악대학교 가시면 휴학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올 겁니다.
왜냐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거든요.
돈을 벌 그런 기회가 정말 없습니다.
지방 대학교에서부터는 이미 클래식 학과를 없애고 있습니다.
왜냐면 취직이 안되어서 취업율이 바닥이거든요.
그렇기에 거의 대부분 클래식 음악 학과 자체를 많이 없애 버렸습니다.
질문자님이 무슨 대학교를 지원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레슨을 통해 입시를 준비를 하심 되구요.
백수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클래식 작곡 학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농담을 하는게 아니라
클래식 학과는 정말로 취직 자리가 없습니다.
단순히 대학교 가는 것에 즐거움을 바라보고 준비하신다면
차후 50년 넘게 사는게 힘들 겁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해 보시길 바라며
아무도 클래식 작곡은 추천하지 않는 학과 입니다.
이게 팩트 죠. 참고하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