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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상해요 엄마가 갑자기 통보도 안 하고 주말에 아껴둔 핸드폰시간 없애버렸네요. 원래

엄마가 갑자기 통보도 안 하고 주말에 아껴둔 핸드폰시간 없애버렸네요. 원래 핸드폰 시간 아껴두면 2배로 해서 돌려받고 시간 없을때 시간 빌리면 2배로 빌리는 시스템인데 엄마가 갑자기 100분에서 70분 아껴둔거 닌텐도 존나 많이 한다면서 말도 안하고 없애버리네요.예전엔 주말도 2배였는데 갑자기 엄마가 좆같이 말도 안하고 줄였어요. 그건 납득할순있죠. 제가 안 쓴게 가루로 부서져버리지않고 되돌아오니까요. 근데 70분을 그냥 날려버리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제한시간이 없으면 적게 쓸것같은데 제한시간이 있으니까 오기가 생겨서 다 써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것같네요. 그래서 통보를 미리 하거나 했으면 이렇게까지 화나진않았을탠데 통보도 안하고 아빠랑 상의도 해보지않고 독단적으로 자신이 불합리적이라고 느꼈다는 이유만으로 70분을 차감했다는 점이 너무 분하고 화납니다. 심지어 자신이 주말에 시간 주는것을 처음부터 안 했다고 우기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말을 못 알아 먹었다고 책임을 아빠와 저한테 돌리더군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주말에 아낀 시간 달라고 하면 잘만 주더니 이제와서 제가 하도 우겨서 어쩔수없이 줬다고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네요. 심지어 앞으로도 주말에 아낀것은 다 없애버린답니다. 더 말할 점이 많지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은 말을 잘못 알아들은 저와 독단적으로 행동한 엄마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엄마의 잘못이 크다 하겠습니다.

약속한 건 지키고 없애도 없애야죠.

지키지도 않을 약속 뭐하러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