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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2외국어 선택 일본어 6~70, 중국어 100~110 명 정도 될 것 같아요그래서 일본어는

일본어 6~70, 중국어 100~110 명 정도 될 것 같아요그래서 일본어는 일등급 하려면 6~7등, 중국어는 10~11등에 들어야 하는데고민이에요ㅜㅜ1. 둘 다 기초만 배운다는데 그럼 나중에 자격증을 따지 않는 한 취업에 영향을 안미치나요?2. 둘 다 내신 시험이 어려운 편인데 그럼 실제 회화같은데에는 도움이 될까요?3. 대학에서 뭐 선택했는지 중요하게 보나요?4. 일본어에 관심있는데 오타쿠, 선택자수, 안좋은 평만 있는 리뷰가 걸리고 중국어를 하자니 소문으론 중국어를 배운 친구들은 없어도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했다 하더라구요,, 이게 걸리고 성조랑 운모..? 한자 이런것도 다 외워야 하는데.. 물론 중국어도 관심 있고 꼭 배워보고 싶은 언어이지만 일본어보단 덜 해서,, 중어 선택하면 안어려울지, 혹은 후회 안할지가 걸려요 근데 중국어는 좋은 평만 잇어요ㅜㅜ일본어는 히라가나로 구상된 문장 이해 가능한 정도 (다는 아니에요), 중국어는 한번도 안해봤어요여러분이라면 어떤 걸 선택할 것 같나요..?5. 수능끝나고 일본 현지 친구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만약 중어를 선택한다면 일어 공부는 단기간에 간단한 말 정도는 가능한 수준 될 수 있을까요..?6.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ㅜㅜ흥미있는걸로 가라는 분 절반, 선택자 수 많은 걸로 가라는 분 절반이라 마지막 수단으로 여기 여쭤봅니다ㅜㅜ

선택하신 제2외국어 고민은 많은 학생들이 겪는 문제예요.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1. 취업과 자격증: 고등학교 때 배우는 제2외국어는 기초 회화나 문법 정도라서 그 자체로 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요. 만약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졸업 후 해당 언어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그 언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적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 내신 시험과 회화: 내신 시험은 보통 문법이나 어휘를 세부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실제 회화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내신 공부만으로는 유창한 회화를 구사하기는 어렵지만, 시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어휘력과 문법 지식은 나중에 독학이나 학원을 통해 회화를 배울 때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3. 대학 입시: 서울대나 일부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제2외국어 선택을 크게 중요하게 보지는 않아요. 중요한 건 무슨 언어를 선택했느냐가 아니라, 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는지, 그리고 해당 과목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예: 동아리 활동, 발표 등)을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