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오사카로 입국하고, 삿포로에서 출국하는 일정이시군요!
이런 "오픈 조" 여행은 요즘 아주 흔한 형태라서, 정상적인 일정과 항공권만 있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1) 편도로 오사카 입국 + 삿포로에서 출국 → 문제 없나요?
네, 전혀 문제 없어요!
일본 입국 시 귀국 항공권이 있다면 도시가 다르더라도 입국에 아무 제약이 없습니다.
(즉, 오사카로 입국하고 삿포로에서 출국하는 일정이 명확하게 잡혀 있으면 OK)
다만, 입국심사 시 귀국 비행기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때는 “삿포로에서 5일 후 귀국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귀국 항공권 전자티켓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 2) 입국 수기표 작성 방법 (외국인 입국 카드)
일본 입국 시 기내에서 작성하는 입국 카드(Disembarkation Card for Foreigner)는 요즘 대부분 전자식이지만, 수기로 작성하게 될 경우 아래 항목을 참고하세요:
항공편명: 오사카로 입국하는 항공편 번호 (예: OZ112)
체류 예정 주소: 첫날 숙소 주소 (호텔이면 호텔 이름 + 주소)
체류 목적: 관광 (Tourism)
예정 체류 기간: 5일
귀국편 정보: 삿포로 출발 항공편 정보 (공란에는 적지 않아도 되지만, 질문받을 경우 말로 설명하면 OK)
3) 항공사 측에서는 문제 없나요?
항공사에서는 일본행 편도 항공권 이용 시, 일부 항공사/공항에서 귀국편 증빙 요구할 수도 있어요.
특히 저가항공(LCC)은 간혹 확인합니다.
→ 이럴 땐 미리 삿포로 출발 귀국 항공권 예매 내역 (PDF나 이메일) 을 준비해 두면 됩니다.
✅ 정리하면
오사카 → 삿포로 → 한국 일정은 정상적인 자유여행 루트
입국심사 시에는 귀국편 항공권을 보여주면 문제 없음
수기 입국카드에는 첫 숙소 정보만 잘 적기
항공사 확인 대비해서 귀국편 티켓은 휴대폰에 저장해 두기
잘 다녀오시고, 멋진 겨울 일본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