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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해주세요 농림, 변웃고, 가브드로, 우마루 같은 애니 추천해주세요 일상물 좋아합니다액션물은 말고요

농림, 변웃고, 가브드로, 우마루 같은 애니 추천해주세요 일상물 좋아합니다액션물은 말고요

그럼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물 계열에 해당되는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범위에 포함될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가능한 여러 종류로 골라드려 보지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 일상물입니다.

회사에서는 언제나 확실하게 업무를 처리해내고 일처리도 뛰어난 유능한 회사원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그와 반대로 완전히 풀어져서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글러먹은 생활을 보내는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반려동물이면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그런 여주인공을 뒷받침해 주는 거대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원래 처음에 여주인공이 공원에서 주워온 작은 들고양이였으나 당시의 힘겨운 회사 생활로 고통스러운 매일을 겪고 생활이 엉망이 되면서도 고양이만은 꼼꼼하게 잘 챙겨주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쓰레기 버리기나 간단한 청소 등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집안일을 해주기 시작했고, 원래부터 지능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집안일에 대해 이것저것 배우기 시작한 데다가 어째선지 일반적인 고양이의 범주를 넘어서 사람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사람처럼 2족 보행하며 사람처럼 집안 청소와 요리를 하며 집안일은 완전히 파멸적인 여주인공을 돌봐주게 되었지만, 정작 여주인공이 집안에서는 혼자선 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매번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거나 때로는 열받아서 꾸중을 하거나 실력행사를 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의미로 집안에서의 여주인공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지요.

그랑블루 - 학원 일상물입니다.

대학에 진학하자마자 난데없이 괴짜 선배들에게 붙들리는 바람에 졸지에 생판 관심도 없었던 스쿠버 다이빙 동아리에 강제 입부되어 버리지만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도 다이빙에 재미를 느끼게 된 주인공과 그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코믹물 작품입니다.

일단 기본은 스쿠버 다이빙이 중심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동아리 자체가 완전히 술 먹고 놀자판인 과다 음주 동아리인 판이라 매번 동아리 모임 때마다 술판이 나서 엉망진창이 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주인공을 포함해서 주변에 하나같이 바보나 괴짜들밖에 없다 보니 어처구니 없이 바보같으면서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얼빠진 나날들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 일상물 + 요리물입니다.

유명 동인 게임인 Fate 시리즈의 세계관 및 설정, 그리고 일부 등장인물들을 바탕으로 삼아서 만들어진 스핀오프 만화판 작품으로, 다만 원작에서의 그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은 온데간데 없이 그냥 등장인물들 전원이 서로 싸우지도 않고 누군가가 죽지도 않고 모두 평화롭게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집안살림을 잘하는 주인공이 매 식사 시간 때마다 가족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요리하여 대접하거나, 혹은 뭔가 특정 요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 요리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하기도 하는 등 요리물 + 먹방물 같은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래서 원작 페이트 작품의 팬이라면 페이트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도 죽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고, 설령 페이트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작중에서 나오는 각 메뉴의 요리법 및 요리하는 과정도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데다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서 먹방물 요소도 포함하여 일상물에서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지요.

​​플라잉 위치 -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작품입니다.

현대 배경이지만 동시에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는 형태로 사람들 속에 섞여 살아가는 마녀들이 존재한다는 세계관으로, 마녀들의 풍습에 따라 15세가 되면 부모의 곁에서 떠나 독립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골에 있는 친척집에 하숙하러 오게 된 마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이야기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이제 막 독립했을 뿐인 마녀라서 아직 다양한 마술이나 지식들을 익혀나가고 있는 중이라서 이것저것 사고를 칠 때도 있지만 한가족이 된 친척 집안 사람들도 그걸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며, 그 과정에서 마녀업계 관련의 여러 사람이나 사람이 아닌 존재들과 새로운 만남을 갖고 친구가 되기도 하며, 마녀라고는 해도 딱히 뭔가 거창한 일을 벌이거나 중대한 임무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느긋하고 평화롭게 시골 생활을 보내며 마녀 겸 고등학생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방과 후 제방 일지 - 낚시를 소재로 한 일상물 작품입니다.

도시 출신이었다가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의 어촌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 여주인공이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원래는 본인의 취미인 수예 쪽으로 부활동을 해볼 생각이었지만 우연히 바닷가에 갔다가 낚시를 하고 있던 이상한 선배를 만나게 되어, 어쩌다 보니 그 선배의 함정(?)에 걸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낚시 동아리인 제방부에 가입하게 되면서 보내는 일상 + 낚시 + 먹방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속한 제방부는 낚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다만 정작 주인공은 어릴 적에 있었던 살짝 트라우마 같은 기억으로 인해 벌레나 물고기 같은 살아있는 생물을 만지는 걸 무서워하고 깊은 물에 빠지는 것도 무서워하는 체질이라 낚시와는 영 안 맞는 듯했지만, 같은 동아리의 친구나 선배들이 다들 낚시에 대해 잘 알아서 세세하게 잘 알려주고, 게다가 본인도 어느 새인가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손맛에 푹 빠지면서 점점 더 낚시에 몰두하게 되지요.

휴일의 악당 - 판타지가 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현대 배경의 작품으로, 주인공은 지구를 정복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의 간부로서 그들에게 저항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레인저들과 언제나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공사 구분이 철저한 성격이라서 업무가 없는 휴일에는 악당으로서의 활동은 잠시 관두고 느긋하게 지구의 식문화를 즐기거나, 제일 좋아하는 팬더를 감상하거나 하며 평화롭게 보내는 약간 특이한 성격의 악당 씨를 중심으로 한 일상 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악당 씨는 업무 모드에선 매우 흉악하게 생겼지만 업무가 없는 휴일 모드에선 덥수룩한 머리의 평범한 일반인 같은 외모가 되어서 평범하게 지구인들 속에 섞여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내지만, 그 이전에 일단 지구인도 아닌 다른 세계의 침략자이다 보니 지구 문화에 대해선 다소 어두운 면이 있어서 본 적 없는 지구의 식문화나 놀이 문화 등에 조금씩 접해 보기도 하고, 지구의 팬더에 푹 빠져서는 팬더 감상으로 하루를 날리기도 하는 등 상당히 얼빠진 듯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유루캠△(유루캠프) - 일상물 작품입니다.

캠핑 활동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야외 캠프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으로, 언제나 솔로 캠핑을 하던 주인공 여학생이 어쩌다 보니 학교에 있는 야외 캠핑 동아리와 인연이 생기게 되면서 각자 개성적인 캠핑 애호가 여학생들이 여럿이서 함께, 가끔은 혼자 야외 캠핑을 즐기는 취미 활동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내용상 작중의 주인공 일행들이 학생이다 보니 계속 캠핑만 다니지는 않고 학교 에피소드와 일상 에피소드, 거기에 캠핑 에피소드가 적당히 섞여 있는 편이며, 그런 주인공 일행이 여기저기의 지역의 야외 캠핑장을 찾아다니면서 그 캠핑장에서의 캠핑 모습과 주변 풍경이나 관광지의 묘사, 그리고 캠핑장에서의 간단 캠핌 요리 등의 장면들이 골고루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만화상으로도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특성상 엄청나게 흥분되고 재미있다는 부류는 아니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풍기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가끔 자기들끼리 헛소리를 내뱉으며 노는 개그 장면 등에서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지요.

​​​​오타쿠 엘프 -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느 마을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사를 모시는 가문의 딸이자 무녀 일을 맡고 있는 여주인공과, 그녀의 신사에서 신으로서 모시고 있지만 사실은 신이 아니라 머나먼 옛날에 우연히 이세계에서 소환되어서 그 이후로 이쪽 세상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 엘프 여성의 두 사람이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비록 신이 아니라 엘프라고는 해도 몇백 년 이상 전혀 늙지도 않고 계속 살아온 덕에 주변의 마을 사람들한테는 평범하게 신이라고 숭배받으며 기도와 공물을 바쳐지곤 하는데, 다만 정작 그 실체는 게임 공략이나 애니 시청에 푹 빠져 있는 심각한 오타쿠인 데다가 거기에 저질 체력에 겁도 많아 외출하는 것도 싫어하는 히키코모리 기질까지 있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무녀로서 신을 모셔야 할 여주인공도 이미 예전부터 그 실태를 죄다 보면서 자란 탓에 존경심 따윈 없이 그냥 얼빠진 가족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그런 두 사람이 보내는 소란스러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 일상물입니다.

체질적인 문제에 더불어 애초에 본인이 먹는 걸 좋아해서 그로 인하여 살이 잘 찌는 체질인 주인공 소녀가 자신의 살을 빼고 싶어서 헬스클럽에 들어가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작중에서 주인공을 포함하여 등장인물의 거의 전원이 어딘가 단단히 문제가 있는 개성적인 괴짜들 뿐이라서 각자의 이유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도 쓸데없이 바보짓을 하며 사건을 일으키는 개그 전개가 중심이며, 또한 그런 개그 요소와 별개로 건강을 위한 헬스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실제로 자세하게 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기도 하지요.

너무 귀여운 크라이시스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을 제압하고 지배해 온 대제국이 새로운 타겟으로 지구를 점찍은 상황에서, 그 지구의 문명 상황이나 기타 문화, 기술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원으로서 파견된 여주인공이 자신의 임무를 위하여 지구에 내려와서 보내는 매일매일의 이야기를 그린 알상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처음에는 지구의 문명 수준이 너무 낮고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배할 것도 없이 섬멸하자는 의견이었으나, 막상 지구에 내려와서 이것저것 살피던 중에 우연히 들어간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들을 보고 한눈에 푹 빠져버리는 바람에 침략이고 뭐고 다 머릿속에서 날아가 버렸고, 이후에도 임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나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들로 인해 완전히 맛이 가서 오로지 동물들에만 매달리는 주인공의 폭주가 이어지게 되지요.

둘이서 솔로 캠프 - 일상물 작품입니다.

캠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캠핑을 다니며 아버지에게 여러 가지를 배워서 언제나 혼자 자유롭게 보내는 솔로 캠핑을 즐기던 주인공이 우연히 어느 캠핑장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캠핑을 하던 중에 갑자기 캠핑의 기초도 잘 모르는 여주인공과 얽히게 되어, 솔로 캠핑을 좋아하기에 남이 엮이는 게 귀찮아서 떼어놓으려 했지만 그래도 매달리는 여주인공에게 결국 어쩔 수 없이 혼자서 하는 솔로 캠핑의 기본지식을 가르쳐주게 되면서, 같은 캠핑장에서 둘이서 만나지만 기본적으로는 각자 캠핑한다는 둘이서 솔로 캠핑이라는 특이한 관계를 만들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원래부터 무뚝뚝한 데다가 사람과 친해지려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여주인공은 그런 주인공에게도 신경 쓰지 않고 주인공이 알려주는 캠핑 지식을 열심히 습득해 가며, 또한 캠핑 기술은 약해도 요리솜씨 하나는 뛰어나기에 캠핑에서도 주인공이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보살펴주는 대신에 캠핑 요리를 대접해주는 형태로 서로 윈윈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게 되지요. 그리고 그러던 중에 서서히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에게 호감을 품게 되고, 남주인공 또한 솔로 캠핑만을 고집하면서도 여주인공의 존재에 익숙해져 가게 되지요.

위치 워치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 작품입니다.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평범하지 않은 신체능력을 가진 오니 종족 출신의 주인공과, 그 주인공과 옛날부터 소꿉친구 관계이면서 동시에 마녀 일족의 일원이라서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맹약에 의해 그 주인공을 자신의 사역마로 삼게 된 여주인공, 그리고 그 친구들이 그리는 소란스러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보통의 마녀들은 자신만의 특정한 계통 마법밖에 쓰지 못하지만 여주인공은 천 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천부적인 자질에 의해 본인이 수행하는 것에 의해 몇십 종류든 몇백 종류든 상관없이 얼마든지 다양한 마법을 습득할 수가 있는 재능을 타고난 마녀로, 그 때문에 그렇게 전설적인 존재인 여주인공의 힘을 노린 사악한 마녀들의 습격으로부터 남주인공을 포함하여 다른 사역마 동료들이 적과 맞서 여주인공을 지켜내기 위해 적과 맞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진지한 전개와는 별개로, 그 천부적인 재능 덕분에 언제나 여러 가지의 다양한 마법들을 배우고 있지만 정작 여주인공 본인이 심각한 덜렁이인 데다가 매번 습득하는 마법들이 어딘가 엉뚱하게 어긋된 곳들이 있는 괴상한 것들 뿐이다 보니 곧잘 마법을 사용하다가 주변을 휘말리게 만들며 사고를 벌여대고 그 때마다 남주인공을 비롯한 사역마들이 그 난리통에 휘말려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사역마로서 열심히 사건을 수습하는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바보짓 전개도 꽤 많은 편이지요.

너와 나 -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소꿉친구로 지내며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소년들이 평범하면서도 가끔 소란스럽게 보내기도 하는 학창 생활 & 일상 생활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에 해당되는 소년들은 처음엔 4명이지만 나중에 가면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오면서 어쩌다 보니 그 4명과 친해지게 된 소년 1명까지 포함하여 총 5명이 중심이 되어서, 가끔 서로 헛소리를 나누고 바보짓을 하면서도 언제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상물 소재의 작품이지요.

​​요괴 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 작품으로, 능력은 뛰어나지만 정작 소심하고 겁 많은 성격인 주인공이 어느 학교의 교사로 부임하게 되었는데, 그 학교가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요괴들이 다니는 요괴 학교였기에 어쩌다 보니 온갖 다양한 요괴 학생들을 가르치는 신세가 되어, 툭하면 겁먹고 덜덜 떨거나 혹은 요괴 제자들의 기행에 휘말려 삽질을 하기도 하는 등 바보짓들이 넘쳐나는 일상을 보내게 되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이지요.

주인공은 사실 고대의 음양사 세이메이의 힘을 강하게 물려받은 후손이지만 정작 그 힘이 무색하게도 본인은 전혀 제어를 못하는 데다가 애초에 성격이 워낙에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가르쳐야 할 학생들한테조차 겁을 먹고 떨거나 온갖 바보짓을 벌이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글러먹은 교사지만 그래도 일단 해야 할 때는 제대로 하는 구석이 있기도 해서 엉망진창에 소란스러운 학창생활 속에서도 나름대로 학생들의 호감을 받고 있기도 하지요.

​​보스 따님과 돌보미 - 현대 일상물입니다.

야쿠자 조직 소속이면서 조직 내에서 보스 다음가는 2인자의 위치에 있지만 정작 성격이 너무 과격해서 트러블만 생기면 죄다 무시무시한 폭력으로 해결해 버리다 보니 뒷세계에서 온갖 악명을 떨치고 있는 주인공 청년에게 조직의 보스가 그 지나치게 과격한 성격 좀 고쳐보라면서 보스 자신의 어린 딸을 돌보는 역할을 맡기게 되면서, 조직의 간부이면서도 어린애 뒷바라지를 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원래 예전부터 두목네 가족에게 큰 신세를 지면서 성장해 왔었기에 조직과 두목의 가족에 대해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 보니 고작 어린애 돌보는 일이라고는 해도 보스의 딸인 만큼 언제나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애지중지 소중하게 모시며, 좀 거칠고 폭력적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나름대로 판단력도 배려심도 좋은 편이라서 어린아이에 대한 배려도 확실하게 행동하지만, 그 성격이 어디 간 건 아니라서 누가 소중한 보스 따님을 건드리거나 조직을 건드리거나 하면 바로 분노해서 앞뒤 안 가리고 완전히 박살을 내놓기도 하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