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너무 두려워요 저는 고2고, 성적이 낮습니다. 6등급대에요. 요즘 취업도 어렵다고 하는데, 성적이

저는 고2고, 성적이 낮습니다. 6등급대에요. 요즘 취업도 어렵다고 하는데, 성적이 낮은 저는 이상한 학과나 가서 취업하기 어려워지겠죠…설령 취업했다고 하더라도, 공무원같은게 아니면 4,50대에 잘리기 쉽잖아요? 그럼 또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나이가 많아서 고용해주지도 않을 것 같은데…공무원 시험에 도전해보자니, 몇년째 불합격하는 사람들의 사례가 너무 많이 보여요. 저는 천재가 아니기에, 저도 저렇게 불합격만 할지 너무 두렵습니다.저는 극단적인 성향이 있어서인지, 지금 너무 걱정이 됩니다. 간호사나 경찰같은 직종이 아니면 중년이 되었을 때 직업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올라와요. 물론 전국민이 공무원도 아니고, 다들 무난히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도 너무너무 두렵네요. 요즘 이 걱정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미칠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릴게요…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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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고 두려운 마음이 깊은 상태인 만큼 먼저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고2 학생으로서 성적이 6등급대이고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성적과 진로, 취업 가능성

내신 6등급이라도 대입과 취업에서 완전히 문이 닫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문대학 등 실무와 포트폴리오 중심 평가를 하는 학교에서는 충분히 합격하고 원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IT, 게임, 보건계열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학과에서 내신 성적보다 준비한 실무 능력과 결과물이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요즘 취업 시장은 스펙 외에 직무에 대한 열정, 경험,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적에 얽매이기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맞는 준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대 졸업 후에도 학점은행제 등을 활용해 4년제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길도 있으니 진로는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중년의 일자리 불안에 대한 조언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중년 이후 고용 불안에 대비해 자기계발, 이직 준비, 창업 또는 자격증 취득 등으로 대비합니다. 안정적인 공무원만이 유일한 대안은 아닙니다.

공무원 시험 도전은 꾸준한 준비와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지만, 모두에게 맞는 길은 아니므로 본인의 성향과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옵션을 탐색하세요.

특히 기술·전문직, 디지털 역량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技能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 부담과 두려움 관리

너무 걱정하고 울 만큼 힘들다면, 꼭 가족, 친구, 학교 상담교사 등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불안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혼자서 끙끙 앓는다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도움받는 것을 권합니다.

결론

내신 6등급이라도 실무 중심 전문대 진학이나 적성에 맞는 강점 분야 개발을 통해 충분히 취업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한 자기계발, 기술 습득, 자격증 준비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안정적 직업과 미래 준비 방법이 있으니 한 가지만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세요.

정신적 어려움은 주변 도움과 전문가 상담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한 걸음씩 나아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