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과 함께 경주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신 질문자님.
하루 일정이라면 역사·체험·힐링이 모두 가능한 코스로 짜는 게 좋습니다.
1. 오전 – 대릉원 & 첨성대 산책 코스
경주의 대표 명소이자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아요.
아이들과 함께 고분군 사이 산책하며 천년 신라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 좋아요.
근처의 황리단길로 이동해 커피나 간식 타임을 갖기 좋습니다.
추천 카페: ‘경리단길 수연의 집’ – 한옥 분위기와 정원이 아름다워요.
2. 점심 – 교촌마을 전통 한식
‘경주 교촌한정식’, ‘교리김밥’으로 유명한 교촌마을에서 식사하세요.
특히 교리김밥 본점은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고, 포장도 가능합니다.
3. 오후 – 보문단지 & 루지월드
보문호수 주변은 산책, 오리배, 자전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거리 풍부합니다.
루지월드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스릴 체험 코스로, 부모님도 함께 타기 좋아요.
시간이 남는다면 보문정이나 경주월드도 짧게 들러볼 수 있습니다.
4. 귀가 전 – 카페 ‘카페 오아시스’ 또는 ‘보문정 카페거리’
호수 뷰를 보며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오후 5시쯤 출발하면 교통 정체를 피하면서 서울·대구 등으로 무리 없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여행 팁: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목표로 하세요. 대릉원 주차장은 오전엔 여유롭습니다.
단풍철엔 교촌마을 일대가 붐비므로, 점심은 11시 30분 이전이 가장 쾌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