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초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추천 코스를 찾고 계시는군요. 제가 가진 정보에 기반하여 1박 2일 부산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박 2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므로, 동선을 고려하여 두 곳 정도의 주요 지역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다음은 부산의 주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추천 코스입니다.
부산 1박 2일 추천 코스
코스 컨셉: 해안 경관과 도심 명소 탐방
1일차: 해안가 여유 즐기기 (해운대 & 광안리)
오전: 부산 도착 후 숙소에 짐 맡기기 (또는 짐 보관 서비스 이용).
오전:해운대 해변 방문. 넓은 백사장을 거닐며 바다를 느껴보세요.
오전/점심: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이용 (미포-청사포-송정 구간). 해변 열차나 스카이 캡슐을 타며 바다 위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잠시 내려 바다 구경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점심: 미포나 해운대 근처 맛집에서 식사. 신선한 회나 돈까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오후:광안리 해변으로 이동.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해변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저녁: 광안리 해변 근처 레스토랑이나 수변 공원에서 저녁 식사.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야경이 멋집니다.
2일차: 부산의 색다른 매력 탐방 (감천 문화마을 & 남포동)
오전: 숙소에서 나와 감천 문화마을로 이동. 알록달록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선 독특한 마을 풍경을 감상하고, 어린 왕자 포토존 등에서 기념 사진을 남겨보세요.
오전/점심: 남포동/자갈치 시장으로 이동. 자갈치 시장에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고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하세요.국제시장이나 깡통시장 (부평 시장) 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 남포동/자갈치 시장/깡통 시장 근처 맛집에서 식사. 부산의 명물인 돼지국밥 이나 씨앗호떡, 어묵 등을 맛보세요.
오후: 남포동 주변 (BIFF 광장 등)을 더 둘러보거나, 여행 컨셉에 따라 태종대 또는 송도(해상 케이블카, 용궁 구름다리) 등 다른 명소를 추가로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늦은 오후: 부산 여행 마무리 및 출발지로 이동.
추천 맛집 (위 코스 동선 내 고려)
해운대/광안리: 해산물 맛집, 흑돼지 전문점, 브런치 카페 등
남포동/자갈치/깡통시장: 돼지국밥 , 씨앗호떡, 어묵, 밀면, 냉채족발 등
청사포: 조개구이, 횟집, 오션뷰 카페
1박 2일 동안 너무 많은 곳을 다니기보다는, 이 중에서 친구분들의 관심사에 맞는 곳을 선택하고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해 드린 코스를 바탕으로 친구분들과 상의하여 즐거운 부산 여행 계획 세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