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2:47
2010년대에 방영했던 미국 애니메이션 찾아주세요ㅠ 기억나는 장면 죄다 설명해보자면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는 딱 그 부분만
기억나는 장면 죄다 설명해보자면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는 딱 그 부분만 생각나는데요.전자레인지 돌리는 장면이있었고 그 장면부터 해서 캐릭터가 마왕? 인 느낌이 나는 곳으로 이동해서되게 사납게 생긴 짐승들을 워워 진정시킨다음에 사이를 지나가는 장면이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사실은짐승들을 진정시킨게 아니라 차도에서 멈춰있는 차들(신호로 인해) 을 거기에 빗대서마치 과장하는 느낌을 내는 거였는데제 기억상에 분명 외국애니쪽이었고(미국이나 영국) 이 장면이 노래를 부르면서 있었던거같은데진짜 몇년동안 찾고있습니다.......제발 찾아주세요ㅠ
손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아마도 검볼(The Amazing World of Gumball)이라는 미국 애니메이션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2010년대에 방영된 이 애니메이션은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과 현실을 과장하여 표현하는 연출, 그리고 다양한 노래 삽입으로 유명합니다. 말씀하신 "전자레인지 장면", 캐릭터가 "마왕 소굴 같은 곳으로 이동해 사나운 짐승들을 진정시키고 지나가는 장면",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사실 "신호등에 멈춘 차들을 과장해서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정이 검볼의 특징적인 에피소드들과 매우 잘 맞아떨어집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상적인 순간들을 거대한 서사나 뮤지컬 장면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즐겨 합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여러 개 있을 수 있지만, 엄마 니콜이 바쁜 일상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노래와 함께 장대하게 그리는 장면(예: 'The Job' 에피소드) 등이 손님께서 기억하시는 장면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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