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검사 추천해주세요 한 번도 검진 안 해서요 나이는 48세고 여성이에요 나라에서 해주는
48세라는 나이는 여성에게 신체적 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라, 국가 검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초음파로 꼼꼼히 보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청하신 세 가지 암을 중심으로, 가장 효율적인 검사 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1. 유방암: "사진만으로는 부족해요"
나라에서 해주는 '유방 촬영(엑스레이)'은 가슴을 눌러 찍는 방식인데, 한국 여성은 유방 조직이 촘촘한 치밀 유방이 아주 많습니다. 이 경우 사진이 온통 하얗게 나와서 혹이 있어도 하얀 조직에 가려 안 보일 때가 많아요.
* 유방 초음파 (강력 추천): 비용은 보통 5~15만 원 정도입니다. 통증이 전혀 없고, 사진에 가려져 안 보였던 작은 '혹'을 아주 정확하게 찾아냅니다. 48세 여성이라면 반드시 추가해야 할 1순위 검사입니다.
* 유방 피검사 (마스토체크): 비용은 5~10만 원 정도지만, 암일 '확률'만 알려주기 때문에 결국 정확한 확인을 위해 초음파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초음파를 받는 것이 비용이나 정확도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2. 자궁경부암 & 여성 질환: "입구만 보지 말고 안쪽도 보세요"
국가 검진은 자궁 '입구'의 세포만 긁어 검사합니다. 하지만 48세라면 암뿐만 아니라 자궁 안쪽에 생길 수 있는 근종이나 난소의 건강도 함께 살펴야 할 때입니다.
* 질 초음파 (추천): 비용은 5~10만 원 정도입니다. 자궁 내막과 난소의 상태를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므로, 자궁경부암 검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자궁 질환들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HPV 바이러스 검사: 비용은 4~8만 원 정도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국가 검진(세포 검사)과 함께하면 암 발견 확률이 90% 이상으로 올라가 아주 든든합니다.
3. 갑상선암: "피검사 수치가 다가 아니에요"
많은 분이 "피검사 결과가 정상이니 갑상선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피검사는 호르몬이 잘 나오는지 보는 것이지, '암(혹)'이 있는지를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 갑상선 초음파 (추천): 비용은 5~8만 원 정도입니다. 목 겉면에 젤을 바르고 문지르기만 하면 암 여부를 거의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피검사보다 초음파가 훨씬 정확합니다.
처음 하시는 검진이라 비용이 조금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유방 초음파, 질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이 세 가지만 추가하셔도 여성으로서 받아야 할 핵심 검사는 거의 다 하시는 셈입니다.
국가 검진을 예약하실 때 병원에 "초음파 3종(유방, 자궁, 갑상선)을 유료로 추가하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면 한 번에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받고 나면 마음이 정말 홀가분해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