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꿈이었다면 도전 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아직 어리시도 하고, 힘들어서 다른 직종을 가더라도 간호사 면허가 있기 때문에 보험이라 생각하고 타직종도 도전해볼수 있는거죠
제 주변만 봐도..현실적으로 간호사는 만만히 볼 직업이 아닙니다.
특히나 병동쪽으로 가는경우 3교대로 몸이 다 망가지며 대개 너무 힘들어서 술 의존증 생기는거 많이 봤습니다 . 밥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방광염 생긴 친구도 봤고 먹는 시간 자는시간이 일정치 않으니 살이 점점 찌는 친구, 힘글어서 살이 점점 빠지는 친구도 봤으며, 텃세로 인해 관두고 싶어도 자기 맘대로 관둘수도 없는 친구들도 수없이 봤습니다
여자라면 보건직쪽으로 가는게 좋지~ 하는말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저출산 문제에 아이들도 점점 줄어들어가고 간호사도 취업난이라.. 저는 저쪽길은 안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렸을때의 꿈이니 질문자님께서는 도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적성에 잘 맞으실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