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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대를 구분하는것이 세대주의 인가요?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 는 성경을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중심으로

여러 세대로 나누어 해석하는 신학적 관점입니다.

이 견해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역사가 구체적인 시기나 세대로 구분되며

각각의 세대에서 하나님께서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신다고 봅니다.

특히, 세대주의는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별하며 성경 예언의 성취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들이 말하는 세대는

하나님께서 특정 세대에 주시는 계시와 행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계시는 그 한 세대에만 제한된거라고 성경에 나온 적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선지자 예레미야, 이사야, 엘리야가 그 시대만을 위해 예언한 거라는 주장입니다.

더불어 이들은 특정 세대가 지나가면 이전 세대에 있었던 계시와 예언은 끝나버린다 생각합니다.

이는 심각한 오류입니다. 성경에는 그랬고 우린 아니다. 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들은 또 이스라엘(구약의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신약의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완벽히 구분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과 성취는 문자적으로만 성취되며 교회는 별개의 것이라 강조합니다.

이 또한 심각한 오류인데 마태복음이나 다른 복음서, 바울서신에 나오는 구약의 인용 자체를 부정.

이는 곧 성경해석에 심각한 자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또 종말론적인 입장ㅇ에 대해선

전천년설을 인정합니다. 전천년설이란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새로운 천년왕국이 시작된다는 이론으로

휴거를 믿는데 휴거는 19세기 미국의 근본주의 세대주의 개신교 교파에서 성경에 몇번 나오는

승천의 사례와 신약성경의 몇차례 언급을 문자 그대로 조합해서 내놓은 자해석입니다.

'휴거' 라는 단어는 성경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세대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을 보통 7개의 세대로 나눕니다. 그 세대는

1. 무죄의 세대 (아담과 하와의 창조 ~ 타락 전)

2. 양심의 세대 (타락 ~ 노아 홍수)

3. 인간 정부의 세대 (노아 홍수 ~ 아브라함의 부르심)

4. 약속의 세대 (아브라함 ~ 모세 율법 수여)

5. 율법의 세대 (모세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6. 은혜의 세대 (예수님의 부활 ~ 교회의 시대)

7. 왕국의 세대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한때 교회를 '은혜의 세대' 라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위에 내용들처럼 허무맹랑한 주장에 불과합니다.

스코필드 주석은 이 때문에 많은 신학자들이 안 보는 주석이 되었고

달라스 신학교도 세대주의를 전파하는 학교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세대주의 성경관으로부터 수많은 이단들이 파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