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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표지지표 CA19-9 수치가 202 췌장암 일까요? 저는 50대 여성입니다. 4년전에 충수암에 의한 복막가성점액종이라는 희귀암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그때당시

저는 50대 여성입니다. 4년전에 충수암에 의한 복막가성점액종이라는 희귀암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그때당시 종양제거술과 하이펙(온열항암요법)을 같이 했습니다.수술로 충수, 담낭, 양쪽 난소, 복막, 횡경막(일부), 대장(약간) 등의 절제술도 같이 시행되었고 수술이후 회복하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저는 항암은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처음에는 종양표지지표CEA수치도 잘 유지되고 있었는데..작년부터 CEA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고 점액종이 다시 조금씩 증식을 하고 있는걸로 판단된다는 얘기를 듣고 있으며 당장 할건 없고 추적관찰만 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그러다가 얼마전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종양표지지표 CA 19-9가 검사에 포함되어있어서 받았구요, 복부초음파검사도 받았습니다.종합건강검진은 작년에도 같은 병원에서 받아서 작년 데이터도 있고 저의 병력 및 수술이력도 갖고 있습니다.종합건강검진 결과 CA 19-9(췌장암 종양표지지표)가 작년에는 20정도였는데 올해 202로 약10배가 증가를 했고 복부초음파상 췌장에 2.7cm정도의 결정(혹)이 보인다고  병원가서 CT확인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제가 다음달말에 병원진료예약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때는 늦으니까 얼릉 가보라고 하면서 진료의뢰서와 CD복사본 등등 서류를 준비해주셨습니다.제가 다니던 병원에 전화해서 다음주로 진료를 변경하여 신청해놨는데...기다리는 이 시간이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이런 경우 췌장암일 가능성이 높을까요?(혹시, 췌장으로 전이가 생긴걸까요?)췌장암이라면 바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을까요?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만약 이런 상황이 급박하게 발생한다면 지금 직장에 큰 영향이 있을수가 있어 미리 귀뜸을 하고 병원진료를 받아서 제 업무에 해한 대처해야 할것같은데..직장, 제 질환 등 정말 생각이 많습니다.확률적으로 수술까지는 아닌 상황이 더 많은건지..경험있으시거나 실무적으로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A 19-9 수치 상승과 췌장 결절 소견 때문에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50대 여성분이시고, 과거 복막가성점액종 수술 이력이 있으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CA 19-9 수치가 20에서 202로 증가하고 췌장에 결절이 발견된 것은 분명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 있습니다.특히, 과거 복막가성점액종 병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재발이나 전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췌장암 여부나 수술 필요성을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다음 주 진료 예약을 잡으신 것은 잘 하셨습니다.

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진료 전까지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의료진의 소견을 기다려보세요.

직장 문제도 걱정되시겠지만, 일단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회사에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힘든 시간이시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