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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캐나다 워홀 저는 21살이고, 재수를 해서 지금 대학교 1학년입니다. 2학년 2학기를 마친

저는 21살이고, 재수를 해서 지금 대학교 1학년입니다. 2학년 2학기를 마친 후 워홀을 가려고 하는데, 밑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1. 고3때부터 햄버거집 알바를 해왔어서 패티 굽는 법, 후드 청소, 튀김기 청소 등에 능숙한데 그런 쪽으로도 일이 구해질까요?2. 호주가 시급이 쎈 편이라는 걸 알긴 하지만 발음을 못 알아 들을까봐 걱정입니다… 캐나다가 나을까요 호주가 나을까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질문자님처럼 대학을 다니다가 휴학 후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요즘 정말 많습니다. 특히 21살이라는 나이는 체력도 좋고 적응력도 좋아서, 현지 생활에 금방 익숙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 주신 두 가지 포인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1. 햄버거집 알바 경력으로도 일자리 구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실제로 호주나 캐나다 워홀러 분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는 분야가 바로 패스트푸드, 카페, 키친핸드, 청소 같은 단순노동입니다.

질문자님이 패티 굽는 법, 튀김기 청소, 후드 청소 등에 능숙하다는 건 큰 장점이에요.

이런 경력은 영문 이력서에 꼭 써야 하고, 인터뷰 때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주에서는 "I already know how to handle deep fryer and grill station, and I'm used to cleaning duties like the hood and kitchen floor." 이런 식으로 실무 능력을 강조하면 굉장히 좋아요.

2. 호주 vs 캐나다, 발음 때문에 캐나다가 나을까요?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주 발음이 초반에 낯설 수 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장점이 더 많습니다.

시급 차이

2025년 기준으로 호주는 최저 시급이 약 AUD $24 이상으로, 캐나다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일자리 다양성

호주는 관광, 농장, 요식업 등 워홀러에게 열려 있는 업종이 많습니다.

날씨

캐나다는 겨울이 매우 추운 반면, 호주는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 생활이 편합니다.

언어 문제

캐나다도 지역에 따라 발음이 세고, 프랑스어권이 섞인 지역도 있어서 반드시 쉽지만은 않아요. 반면, 호주는 일단 적응만 하면 영어 실력 늘리기도 좋고, 외국인에게 관대한 편입니다.

요약하자면, 질문자님처럼 음식점 경험이 있는 분은 호주가 시급도 높고 일자리도 많아서 훨씬 유리합니다. 처음 한두 달은 귀가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일하면서 익숙해지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워홀을 준비하신다면 영문 이력서 준비, 영어 인터뷰 대비, TFN 신청, 오피셜한 계좌 개설 등도 미리 정리해두셔야 합니다. 필요하시면 도와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럽지 못하셨더라도 애썼다 생각하시고 "채택" 해주시면 더욱 열심히 답하는 지식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