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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상대한테 선톡하고나서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할까 안녕하세요 짝사랑 고민중인 고1여자입니다. 동아리 시간에 처음보는 남자애한테 반해서 그

안녕하세요 짝사랑 고민중인 고1여자입니다. 동아리 시간에 처음보는 남자애한테 반해서 그 다음날 같이 생기부 활동 하자고 말하고 현재는 같이 하고 있는데요..활동이 생각보다 너무 바빠서 대화는 커녕 일하기 바쁘고 카톡을 한다하더라도 그 생기부 활동 문제로 대화해서 친해지기가 힘들어요..복도에서 마주치면 걔가 제 앞에 서서 이 활동 오늘 하는거 맞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되물으면서 눈 맞추고 쳐다보거나 활동 문제로 뭘 작성하고 있으면 제 옆에 와서 서성이다나 가는 행동은 봤는데 이게 관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이상형은 키작고 귀여운 여자애라던데 키 작은건 맞고 귀여운건 모르겠어요? 10이라하면 7정도인것같아요. 걔 희망 직업이 작가라는데 저도 작가 꿈꾸고 있거든요..책 좋아하는것도 같고 취미도 비슷해서 이걸 가지고 얘기를 하고싶은데..진로 얘기를 하면 좀 지루해질까봐 토요일 점심쯤에 [ 뭐해?] 라고 보내려구요..그 다음엔 [친해지고 싶은데 너무 바빠서 얘기도 제대로 못했잖아 생각나서 연락했어ㅎ]하고 보내려는데..하..그 다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내야 할지 모르겠고..호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어요..처음 만난 다음날 복도에서 붙잡고 이거 같이 할래? 하고 말건거라 안지 한달 밖에 안됐어요ㅜ매일 아침 눈뜨면 걔 생각나고 너무 슬펐다고 좋았다가 반복입니다..도와주세요ㅜ

작가 지망이라는 엄청 환상적인 공통분모가 있구만 왜!!!! 얘기할 껀수를 못 찾습니까!!!! 좋아하는 작품이나 작가나 본인들이 작가를 꿈꾸며 해 본 활동이나 글에 대한 ㅊ칭찬 같은 게 있을 텐데 공통분모부터 시작하세요!!

뭐해? 밥먹엉ㅋ 정도의 스몰톡은 친해지는 기분만 드는 용도고 서로의 마음이 확실치 읺다면 자칫 실없어 보일 수도 있고 확실한 진도 뺄 건 여전히 아무것도 없잖아용

눈에 보이는 인간 다 패죽이고 싶은 회사에서도 그정도 토크는 인간이면 다 한단 말입니다. (물론 카톡으론 안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