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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미국 항공사 승무원이 직접 쓴 글로, 승무원이 인신매매 피해자를 식별하고 돕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글쓴이는 본인과 어머니가 비행 중 경험했던 수상한 승객 사례를 이야기하며, 과거에는 인신매매에 대한 인식조차 부족했음을 고백한다.이후 산드라 피오리니라는 승무원이 의심스러운 사례를 목격하고도 도울 수 없었던 경험을 계기로 전국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금은 항공사들이 승무원에게 인신매매의 징후(불안감, 눈을 피함, 부적절한 복장 등)를 교육하고 있으며, 승무원은 현대판 노예제에 맞서는 최전선의 감시자로 여겨진다.글쓴이는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일상 속으로 끌어와, 본인이 사는 마을에서도 인신매매가 마사지숍 형태로 조용히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그녀는 시의회에서 직접 이 문제를 알리고, 지역 주민의 무관심 속에서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다.마지막으로, 이 칼럼은 “인신매매는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승무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 칼럼을 읽고 인간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깨달았다. 나는 인신매매가 주로 외국이나 가난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작가는 조용하고 부유한 지역에서도 이러한 범죄가 일어난다는 현실을 보여주었다. 특히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서비스와 안전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나도 미래에 승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서, 이 직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기내에서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인신매매의 징후를 포착하고 실제로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다. 이 글을 통해 승무원이 될 준비는 단순히 외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용기 있는 실천도 포함된다는 것을 배웠다.앞으로 내가 이 직업을 갖게 된다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나도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행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