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엘보 → 테니스엘보 → 근막통증 → 신경통’으로 번졌을 가능성 있습니다
처음엔 내측(팔꿈치 안쪽) 통증이었던 것이 지금은 외측까지 아프고,
손목·어깨까지 저리고 힘이 빠진다면, 단순 염증을 넘어 근육·신경 통증까지 진행된 걸로 보여요.
특히 “힘이 안 들어간다”는 건 신경 압박 가능성까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2. 지금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 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만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근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해요.
일시적으로 보호대나 파스 쓰는 건 통증을 가릴 뿐이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3. 병원은 꼭 가셔야 합니다 (정형외과 or 재활의학과)
정형외과에서 팔꿈치 및 연부조직 검사 + 필요시 MRI or 근전도 검사 받으시고,
통증 범위가 넓어진 만큼 신경외과 협진도 가능성을 열어두셔야 해요.
적절한 조치를 받지 않으면 통증이 손가락, 목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지금 할 수 있는 1차 관리법은?
보호대 착용은 꼭 ‘작업 전 30분 전부터’만, 너무 오래 하면 혈류 막힙니다.
아이싱은 하루 2~3회 10분 정도
일 쉬는 날을 2~3일 이상 확보해, 통증 부위에 완전한 휴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