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사한 회사 재입사 제안
✔️ 장점
안정성: 업력 30년, 업계 내 입지도 있고 올해는 반등 중이라 성과금 기대 가능.
관계와 익숙함: 기존 인맥 및 팀과의 유대, 출퇴근 거리도 40분으로 준수.
진급 가능성: 내년에 부팀장 제안 → 현실적인 커리어 업그레이드.
❌ 단점
조직문화의 문제: 상위 조직의 독선적 리더십(총괄팀장) + 언어폭력/무시.
커리어 성장의 한계: 여전히 ‘막내’, 직책은 사원. 이전과 큰 변화 없음.
업무의 과중함: 생산기술 + 문서작업 교육 + 생산관리까지 병행 → 번아웃 우려.
동료의 만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의 경고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2. 새로운 소규모 외국계 기업의 과장 제안
✔️ 장점
직책 상승: ‘과장’이라는 직책은 책임과 권한을 모두 갖는 성장의 기회.
새로운 도전과 설계 기회: 신설팀 설립 → 제로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자유.
다양한 지역에 거점이 있음: 글로벌 구조로 확장 가능성이 있음.
자격증 준비와 직무순환 가능성: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다듬을 수 있음.
❌ 단점
불확실성: 수주 기반 회사, 향후 지속가능성 보장 어려움.
업력, 규모 작음: 15인 이하 → 고용 안정성/복지 미흡 가능성.
출근환경/동료 관계 정보 부족: 내부문화나 팀컬쳐 아직 파악 전.
중요한 판단 포인트
항목 | 재입사 | 새로운 회사 |
직책/권한 | 사원 (내년 부팀장 가능성) | 과장 |
연봉 총액 | 3,480만원 | 3,200만원 + 장려금 + 성과금 |
성장 가능성 | 제한적 (조직문화와 상사 문제) | 초석을 다질 기회 많음 |
안정성 | 높음 | 낮음 |
컬처핏 | 익숙함 / 일부 문제 있음 | 미지수 (하지만 새롭게 조율 가능) |
업무 스트레스 | 높음 (멀티 태스킹, 상사 문제) | 불확실성 기반의 책임 부담 |
결론: 이런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 새로운 도전이 가능하다면 → “신생 외국계 기업” 선택
“과장”이라는 타이틀은 경력 이직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됩니다.
새로운 팀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리더 경험은 인생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단, **향후 이직과 커리어 확대를 위한 준비(자격증, 프로젝트 정리)**는 병행 필수.
→ 단기 안정보다 중장기 커리어 가치와 자율성을 택하겠다면, 이 선택이 더 낫습니다.
✅ 심적으로 지치고, 생활 안정이 중요하다면 → “재입사”
익숙한 조직과 정해진 급여, 업무 분장. “버틸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안정적입니다.
단, 상사 문제나 멀티태스킹 부담이 커질 경우 다시 이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호흡을 고르고 체력을 비축할 시기"라고 느낀다면 재입사도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제언
아롬님이 지금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은 안정이 더 중요한가요?
아니면 커리어의 전환점이 절실한가요?
또한, 새로운 회사에 대한 근무 조건 (근무시간, 팀원 구조, 초기 업무범위) 등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시고, 최종적으로 서면으로 확약을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