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3 여자고 남자친구가 고2에요내일이 200일인데 너무 고민이에요월요일이 200일이라 199일인 일요일에 200일 기념같은거 미리 하자고 얘기를 하고 남자친구가 학원을 빼고 저를 본다고 했어요 저는 계속 절대 못한다 얘기했는데 남자친구가 믿으라고 보여준다고 기대 다 시켜놓고 기다리게 만들어놓고 가버렸어요 이건 학업적인 학원이 아니고 예체쪽이라 뺄 수 있다고 했으면서요 이번만이 아니고 전에도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랑 남자친구랑 같이 바다 보러가고 싶다고 하셔서 준비 다 하고 기다렸는데 결국 그날 저랑 남자친구랑 동네 만화카페 갔어요 ㅋㅋㅋ.. 뭐 언제는 저 줄 꽃을 예약해놨는데 제가 여행을 가여하는 바람에 연장을 해서 다른날에 가져와야겠다 하더니결국 없어요 그것도 거짓말이였을까요 원래 연애는 서로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요?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만큼 많이 믿는데남자친구가 해주는 약속들을 믿을 수가 없어요이 사람이 해주는 약속들을 들어도 기대를 못하겠어요참고로 저는 남자친구 약속이면 다 지키려고 난리난리 피워서 결국에 다 지키는 편이에요그냥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