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님 명의로 외화 환전 후, 현금 지참
질문자님이 아직 청소년이라면 본인 명의의 외환 계좌 개설이나 카드 발급은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럴 경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가족(특히 부모님) 명의로 외화 환전을 한 후, 현금을 받아서 들고 가는 것입니다.
공항에도 환전소가 있지만 환율이 불리하니, 오늘 안에 가까운 은행이나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활용해 두는 게 좋습니다.
2. 체크카드 해외 사용 가능한지 확인
혹시 국내에서 쓰는 체크카드 중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가 있다면, 일정 금액을 부모님이 입금해 주고 해외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일부 체크카드는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하에 해외 사용 등록이 가능합니다.
3. 해외에서 꼭 필요한 지출만 현금으로 해결하기
아직 청소년이고 준비가 안 되었다면 이번 여행은 간단한 결제만 현금으로 처리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숙소, 식사, 교통 정도만 고려해서 적당한 외화를 준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