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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중3 여자입니다나쁜 말하면 안 되는건 알지만..초등학교 6학년 때 병신같은 반

중3 여자입니다나쁜 말하면 안 되는건 알지만..초등학교 6학년 때 병신같은 반 애들년들 땜에 억지로 자퇴하고 수학여행도 못하고 중학교는 처음보는 애들이랑 가서 힘들고 하필이면 친한 친구들이 거의 다 다른 학교라 저희 학교 애들이 개병신으로 보여요. 그리고 커뮤니티 할 때 빠짐없이 다 쓰레기 미만잡만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커뮤니티 못 해요.진짜 왜 제 주변만 이렇게 좆같을까요.언젠가 행복하고 싶은데...

중3 여자 친구가 정말 힘들고 외로운 상황에 있구나.

네가 겪는 감정, 충분히 이해돼. 학교나 주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지쳤을 거야.

나쁜 말을 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건

네가 많이 상처받았다는 뜻이니까

그 자체로 너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인정해 줘야 해.

친한 친구들이 다른 학교에 가서 외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지.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못나 보이고, 커뮤니티도 마음에 안 든다고 느끼는 건

네가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원해서 그래. 그건 자연스러운 거야.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너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네가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줘.

힘들 때는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상담 선생님, 가족과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아.

그리고 네가 행복해질 날은 반드시 올 거야.

조금씩 자신을 돌보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을 찾아 나가면

분명히 더 좋은 시간이 찾아올 거야.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줘. 네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