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내용,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온라인 게임 환경의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FPS 게임에서는 미성년자 특히 초등학생 유저의 무분별한 접속과 언행이 심각하게 여겨지곤 하죠.
일반적으로 “나이 속임 + 부모 명의 사용”만으로는 즉시 정지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계정 생성 시 본인 인증은 "한 번"만 진행되고,
이후 실제 플레이어가 누구인지는 기술적으로 판별이 어렵습니다.
법적 보호자(부모)의 명의로 생성된 계정이기 때문에, 라이엇 입장에서는 '허용된 사용자'로 간주합니다.
미성년자가 게임을 하더라도 정지 요건은 ‘행동’에 기반합니다. (욕설, 고의 트롤, 비매너 채팅 등)
하지만, "정지 사유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문제 행위 | 제재 가능 여부 |
욕설/비속어 | ✅ 제재 대상 (채팅 로그 분석 후 일정 누적 시 제재) |
고의 트롤링 (AFK, 팀킬, 방해) | ✅ 제재 대상 (행동 패턴 기록 기반) |
음성폭력/성희롱 | ✅ 제재 대상 (음성 신고 포함 가능) |
타인 명의 계정 사용 | 적발되면 제재 가능하나, 실질적 탐지 어려움 |
게임 내 신고는 반드시 하고,
▶ 욕설/트롤/음성 등 체크 후 코멘트 남기기
라이엇 공식 고객센터에 반복 유저 아이디로 제보
▶ 라이엇 고객센터
필요 시 게임 내 음성 녹음 후 첨부
(타 유저 음성 로그는 신고 증거로 사용 가능)
당신이 느끼는 분노는 ‘예민함’이 아니라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이지,
아이의 언행 무법지대가 되어선 안 됩니다.
부모가 아무 통제 없이 초등생에게 FPS 총쏘는 게임을 시키고, 아이가 그것도 모자라 남을 욕하고 괴롭힌다면,
그 피해는 남들이 감당하게 되는 구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