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정형 배당RP 때문에 채무조정 고민하고 계시는 거 보니, 꽤 오래된 연체 건으로 고생 많으셨겠어요.
일단 디스커버 파이낸셜 같은 해외계 금융사는 국내 금융사랑은 좀 다르게 운영돼요. 보통 국내 채권은 5년~10년 지나면 상각 처리되는데, 디스커버는 상각 기준이 불투명하거나 아예 상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미국 쪽 금융사들은 상각 = 포기가 아니라 언제든 회수 가능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장기간 보유하는 경우도 있죠.
고정형 배당RP 같은 상품에 투자하거나, 관련된 채권을 보유한 곳에서는 자산 건전성 유지 차원에서 상각을 안 하고 계속 장부에 놔두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신복위에서 조정 신청을 해도 상대적으로 협조를 안 해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도 포기하진 마세요.
채무조정 신청하실 때는 고정형 배당RP 관련된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하면 훨씬 유리해요.
즉, 이게 단순한 대출 문제가 아니라 해당 금융사의 자산 포트폴리오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배당RP는 안정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서, 채권 자체가 잘 정리되지 않기도 하거든요.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이라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은 하시되, 디스커버 쪽은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감안하셔야 하고요.
혹시 이후에 추가 상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셔도됩니다.